AV100 | 사사모토 유

“사사모토 유, 결혼 앞두고 이렇게까지 무너질 줄 몰랐지?”

사사모토 유.
딱 이름도 순해 보여.
실제로도 일본식 단아함이 있는 얼굴에 말투도 조용하고,
전형적인 ‘정갈한 간호사’ 이미지 그대로야.
근데 이 누나, 올여름 결혼을 앞두고 AV를 찍었다고?
그것도 자기 고등학교 시절 선생이 감독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이건 그냥 이야기가 아니라 폭탄이야.

현역 간호사 + 약혼자 있음 + AV 출연 = 완벽한 금기

사사모토 유는 22세, 지바현 키미츠시 거주.
현역 간호사로 일하고 있고, 여름엔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귄 선배와 결혼할 예정이야.
근데,
AV에 출연해버렸어.
그것도 ‘아마추어 여성과 아마추어 감독’이라는 신라벨의 제1탄 주인공으로.

이 정도 설정이면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야.
특히 고등학교 시절 담임쌤이 감독으로 나와서
“인터넷으로 남자 모집했는데 너 그 촬영 해볼래?”
이거, 진짜 말도 안 되는 NTR 시나리오가 현실로 흘러간 거지.

우울한 눈매, 슬픈 표정… 근데 몸은 I컵

사사모토 유는 얼굴에 묘한 슬픔이 있어.
눈매가 축 처지고, 미소도 살짝 애잔한 느낌.
그게 남자들 마음을 더 자극하지.
‘이런 애 울리면 안 될 것 같은데…’ 싶은 그런 느낌 있잖아.
근데 몸은 또 미친 듯이 야해.

I컵.
그것도 그냥 크기만 한 게 아니라,
육감 넘치고 무게감 있는 정통파 폭유.
병원 복장 아래 숨겨진 그 덩어리들이
카메라 앞에서 천천히 벗겨질 때,
그 갭이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들더라.

집, 차, 병원… 어디서든 감정 없이, 근데 점점 무너져

데뷔작은 AV라기보다 거의 현실 다큐멘터리 같아.
앞으로 신혼생활 할 예정인 자택에서,
약혼자 없는 틈을 타 다른 남자와 첫 섹스.
그리고 자기 직장 병원에서 심야 근무 중 몰래 SEX.

이쯤 되면 그냥 야한 게 아니고,
감정선 자체가 너무 파괴적이야.

특히 가장 파괴적인 장면.
인터넷으로 모집된 동년배 남자랑 처음 섹스하기 전에
사사모토 유가 살짝 긴장된 표정으로
“이렇게 되는 거 맞나요…?”라고 속삭이듯 말할 때.
그 순간 무너져.
남자는 그 말 한마디에 이미 정서적으로 파괴당하는 거야.

커뮤니티 감성으로 보면 ‘말리지 못한 약혼녀’

남초 커뮤니티에서 NTR 관련 얘기 나오면 항상 등장하는 말.
“이걸 남자친구는 몰랐다는 게 더 미쳐.”
바로 그 감정이야.

사사모토 유는 남자를 배신하려고 한 게 아니야.
그냥 순간,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을 만큼 지루한 현실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한 번만 느끼고 싶었던 거지.

그리고 그 감정이,
그 육체가,
그 AV 영상 안에서 전부 무너져내려.
그게 이 작품의 포인트야.
순수했던 여자, 마지막 일탈, 근데 너무 적나라해서 더 무서운 장면들.

이 라벨, 그리고 사사모토 유는 실험이 아니라 파괴다

이번 신라벨은 실험이라기엔 너무 무겁고,
사사모토 유는 처음이지만 완성도가 너무 높아.
표정, 감정선, 리얼한 몰입, 육체의 무게까지.
다 준비된 상태에서,
진짜 결혼 직전에 완전히 뒤틀린 여자가 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