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100 | 아사미 유마

“AV계를 넘어선 국민적 아이콘, 아사미 유마”

아사미 유마는 단순한 AV 여배우를 넘어, 아이돌·가수·연예인으로까지 사랑받은 전설적인 인물이야. 2005년, 앨리스 JAPAN과 S1에서 동시에 데뷔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업계에 등장했는데, 이례적인 ‘2사 동시 데뷔’는 당시에도 큰 충격이었지. 귀여운 얼굴에 밝은 성격, 그리고 H컵이라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반년 만에 업계를 장악했고, POS 데이터 기준으로 데뷔 6개월 동안 5회나 판매 1위를 차지했어.

2006년에는 MOODYZ 연말 대감사제에서 최우수 여배우상을 받으며 초반 신드롬을 공식적으로 입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 상위권을 유지했어. 2008년에는 가수로 데뷔해 싱글 「Resolution」을 발표했고, 같은 해 에비스 무스카츠 1기생으로 합류해 5년간 활동했지. 무스카츠에서는 프로그램과 라이브에서 핵심 멤버였고, 2010년부터는 2대 리더를 맡아 그룹을 이끌기도 했어.

AV 배우로서의 그녀는 단순히 ‘섹시’로 소비되지 않았어. 늘 밝고 건강한 이미지, 그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지. 그래서 2012년 AV 30주년 기념 투표에서도 역대 배우 인기 2위라는 기록을 남겼어.

하지만 2013년, 그녀는 인생의 큰 시련을 맞았어. 난소 경계 악성 종양이 발견되어 양쪽 난소와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지. 당시 무스카츠 해산 라이브 무대에 서기 위해 항암 치료를 병행하면서도 5시간 공연을 완주했는데, 이 장면은 많은 팬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남겼어. 이후 투병 사실을 공개하고, 치료를 마친 뒤 점차 활동을 재개하면서 **‘투병을 이겨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어.

2015년에는 기자회견에서 “오늘부로 AV는 졸업합니다”라고 선언하면서 AV 배우로서의 활동을 완전히 마무리했어. 이후에는 가수와 배우, 강연자로 활동하면서, 무대 「시무라 혼」에도 합류해 고(故) 시무라 켄과 함께 연기를 하며 제2의 인생을 걸었지.

유튜브 활동도 활발했어. 「아사미 유마와 어른의 보건실」, 「유마유」 같은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고, 팬클럽 YumaLand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여전히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어. 팬들에게는 “늘 웃음을 주는 배우”, “HAPPY & SMILE”이라는 그녀의 좌우명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존재로 남았어.

아사미 유마는 AV계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였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병을 이겨내고, 가수·연예인으로 다시 태어나며, 여전히 무대에 서는 아이콘으로 살아가고 있어. 그녀의 이야기는 “섹시 스타”를 넘어, 진짜 ‘인생 서사’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라서 더 특별하게 남는 거지.

특이사항: 2005년 2사 동시 데뷔, AV30 인기투표 역대 2위, 난소 종양 투병 후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