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100 | 하마베 카호

웨딩 플래너에서 AV계의 매혹적인 언니로 변신한 하마베 카호

남자라면 결혼 준비하면서 가끔 웨딩 플래너를 보며 묘한 상상을 한 적이 있지 않아? 하마베 카호는 그런 판타지를 완벽하게 현실로 만들어 준 사람이야. 원래 그녀는 진짜 웨딩 플래너로 일하고 있었고, 심지어 AV 데뷔 이후에도 본업을 계속 병행하고 있는 독특한 배우지.

AV 데뷔를 숨기기는커녕 직장 상사나 동료들한테까지 대놓고 말했는데, 그 이유가 아주 재미있어. 신랑신부들이 의외로 성생활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 그러니까 본인이 AV여배우라는 사실을 알면 오히려 더 상담을 편하게 해줄 수 있겠다는 거지. 이쯤 되면 프로정신이 확실한 걸 넘어 거의 봉사정신 아닐까 싶어.

성격도 굉장히 밝고 사교적이야. 데뷔 전부터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AV 데뷔를 공개한 걸 보면, 정말 흔히 말하는 '쿨녀'가 아닐까 싶지. 그녀의 작품에서 특유의 밝은 미소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니까 보는 사람도 편하게 빠져들 수밖에 없어.

게다가 그녀는 굉장한 독서광이야. 한 달에 무려 100권씩 책을 읽는다는데, 이건 그냥 책을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섰지. 장르도 전혀 가리지 않고, 소설부터 자기계발서까지 다양하게 읽는다고 하니까 남자들 입장에서는 몸매나 외모를 떠나서 지적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어.

남자들이 공감할 만한 또 하나의 포인트는 그녀가 밝힌 특기 중 하나가 수영이라는 거야. 수영을 했던 여자들은 보통 체력이나 전체적인 몸매 밸런스가 뛰어나잖아? 게다가 AV에서 그런 탄탄한 몸매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나올지 남자라면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거라고 생각해.

하마베 카호가 굉장히 솔직하게 밝힌 자신의 성적 각성은 조금 독특한데, 초등학교 시절 넉넉한 막대기가 우연히 가랑이에 닿으면서부터였다고 해. 거기다 아버지의 PC를 우연히 보다가 AV를 처음 접하고 자위를 시작했다는 에피소드까지, 숨김없이 털어놓는 솔직함에 또 한 번 놀랐지.

그녀가 독특하게 보는 섹스 궁합에 대한 생각도 남자들이 많이 공감할 것 같아. "만난 순간의 느낌보다 함께 소통을 쌓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이 말이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올라오는 "처음엔 별로였는데 계속 만나다 보니 몸이 맞았다"는 글들이랑 굉장히 비슷하지 않아?

이렇게 솔직하고 당당한 웨딩 플래너 출신 AV여배우, 하마베 카호의 매력은 단순히 비주얼이나 몸매를 넘어선 지적인 매력과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아. 아마도 그래서 그녀의 작품을 보는 남자들은 한 번만 보지 않고 계속 그녀의 작품을 찾게 되는 거겠지.

앞으로도 AV 배우뿐만 아니라 웨딩 플래너로서도 계속 활약할 그녀가 어떤 작품을 또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