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100 | 오하시 미쿠

“AV계의 대표 숏컷 아이콘, 오하시 미쿠”

오하시 미쿠는 2007년 kawaii 전속으로 데뷔하면서 “AV 사상 가장 kawaii*한 숏컷”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등장했어. 당시만 해도 긴 머리 여배우들이 주류였던 업계에서, 짧은 머리와 귀여운 이미지로 차별화를 이뤄내며 단숨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 실제로 데뷔 초반부터 “숏컷 여배우 = 오하시 미쿠”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였어.

2008년 이후에는 전속을 떠나, 같은 그룹 계열인 MOODYZ, 2009년부터는 어택커즈 작품에도 출연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어. kawaii* 특유의 청순·아이돌풍 콘셉트뿐 아니라, 어택커즈 특유의 드라마틱하고 묵직한 시리즈까지 소화하면서 배우로서의 폭도 넓혔지.

2012년 AV 3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24위에 오르며, 데뷔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많은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어. 숏컷 여배우라는 독보적인 포지션 덕분에 팬층이 두텁고 충성도가 높았다는 게 특징이야.

2013년 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은퇴를 예고했고, 2014년 8월 정식 은퇴하면서 약 7년간의 활동을 마쳤어. 비교적 긴 커리어 동안 꾸준히 활약한 덕분에 지금도 “숏컷 여배우 하면 떠오르는 1순위”로 꼽히고 있어.

평소 취미는 배드민턴으로, 소탈하고 밝은 이미지도 팬들이 좋아했던 포인트야.

짧은 머리와 소녀 같은 매력으로 2000년대 후반을 대표했던 배우, 오하시 미쿠는 AV계에서 숏컷의 매력을 각인시킨 상징 같은 인물이었어.

특이사항: 2007년 kawaii 전속 데뷔 → 숏컷 붐의 아이콘, 2014년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