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100 | 미즈하타 아사미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작된 그녀의 남다른 인생 스토리, 미즈하타 아사미

아사미는 사실 처음 봤을 때부터 뭔가 남달랐어. 보통 여자들이면 꺼릴 법한 것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털어놓는 스타일이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뭔가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하지.

아사미가 처음 관심을 받은 이유는 역시 그 특이한 첫 경험 때문이야. 중학교 때 서로 관심 있던 남자애랑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했다는 이야기는 그녀만의 독특한 솔직함과 당돌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지. 커뮤니티에서도 "어릴 적 첫 경험이 남다른 애들이 진짜 매력적이더라"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걸 생각하면 아사미는 그런 타입의 정점에 있는 셈이지.

사실 아사미는 원래부터 AV 배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컸어. 20대 초반부터 기회만 있으면 꼭 해보고 싶었다고 할 정도니까 말 다했지. 그런데 막상 도전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던 게, 자신도 모르게 나이 앞자리가 바뀌어 버린 거야. 딱 30살이 되자 그녀는 "이 타이밍 아니면 평생 못 하겠다!" 싶어서 망설이지 않고 AV 데뷔를 결심했대. 요즘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내가 해보고 싶던 일을 늦기 전에 꼭 하자!"는 글들이랑 비슷한 느낌이지. 누구나 한 번쯤은 품는 생각인데, 아사미는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 거야.

그렇게 마돈나에서 데뷔하고, 이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컨셉과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특히 최근에 주목받은 건 스에히로 준과 함께한 작품이었지. 불륜 컨셉으로 남자들의 로망을 제대로 저격하면서 인기를 끌었어. 이런 컨셉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한 번쯤은 상상해봤던 장면'이라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지.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최근 들어 음악 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이라는 거야. Kiroro의 '미래에'나 Every Little Thing의 'fragile', ZARD의 '잃지 마라' 같은 일본의 유명한 감성 발라드를 부르면서, AV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어. 솔직히 남자들은 여자가 노래 잘하면 묘하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잖아? 이런 부분이 아사미의 매력을 한 단계 더 높여주고 있어.

아사미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솔직하고 담백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겠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결국 '남들과 다른 특별한 매력'인데, 아사미는 거기에 딱 들어맞는 여자야.